인터뷰/ 金以煥 종로구의회 의장

인터뷰/ 金以煥 종로구의회 의장

입력 2000-09-04 00:00
수정 2000-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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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정치 1번지’라 하지만 재정은 너무 열악합니다.집행부와 함께 재정수익 확충에 힘써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서울 종로구의회 김이환(金以煥·60)신임의장은 임기 2년 동안 구의 재정자립도를 높여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구에 있는 창덕궁경복궁 종묘 탑골공원 등 비과세 면적이 전체의 66.5%나 돼 재정수익이 구조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세목조정 등을 통해 세수확충에 나설계획이다.

“종로는 중심구라는 특성 때문에 주민은 19만명밖에 안되지만 유동인구는 200만명이 넘습니다.유동인구가 행정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에한정된 공무원으로는 자칫 행정서비스가 부실해지기 쉽지요.집행부를독려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의장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종로구를 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세수확충에 나선다는 복안을 갖고있다.

다음달 개장 예정인 창신2동 동부여성문화복지센터 건립에 앞장서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수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또 올해초 착공된낙산공원옆 폭 8m 도로도 김의장이 해결한 굵직굵직한 민원중의하나다.김의장은 지난 7월 의장에 취임하자마자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를 모두 견학,좋은 점만을 골라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돕고 이해하는 관계를 정립,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를 막겠다고 다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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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9-0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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