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2기 국정 과제를 논의할 고위 공직자 연찬회가 열린다.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를 비롯,각 부처의 장·차관,시·도지사,교육감 등 고위 공직자 180여명이 참가하게된다.
이 자리에서 고위 공직자들은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토의도 하고친목도 다지게 된다.
연찬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민의 정부’ 국정 2기의 출범에 맞춰 열린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국정운영의 큰 틀인 남북의 화해협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도 이를 위해 ‘한반도 시대의 개막과 남북관계’라는 주제의 기조강연 등 고위 공직자들에게 국정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연찬회의 백미는 역시 8∼10명씩 벌이는 분임토의가 될 전망이다.각종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지방자치단체장들은 중앙정부에 대한 불만도 적지않게 표출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정부는 연찬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국정운영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홍성추기자 sch8@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를 비롯,각 부처의 장·차관,시·도지사,교육감 등 고위 공직자 180여명이 참가하게된다.
이 자리에서 고위 공직자들은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토의도 하고친목도 다지게 된다.
연찬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민의 정부’ 국정 2기의 출범에 맞춰 열린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국정운영의 큰 틀인 남북의 화해협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도 이를 위해 ‘한반도 시대의 개막과 남북관계’라는 주제의 기조강연 등 고위 공직자들에게 국정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연찬회의 백미는 역시 8∼10명씩 벌이는 분임토의가 될 전망이다.각종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지방자치단체장들은 중앙정부에 대한 불만도 적지않게 표출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정부는 연찬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국정운영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홍성추기자 sch8@
2000-09-0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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