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ily.com 뉴스/ 네티즌이 본 김대중대통령은

Kdaily.com 뉴스/ 네티즌이 본 김대중대통령은

입력 2000-08-29 00:00
수정 2000-08-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 정부’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 접어 들었다.최근연합통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 전반기 국정 수행능력에 대해 ‘잘 하고 있다’(75%)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하지만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로 무덤덤하다.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일관된 개혁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천리안 ID ‘달아달아’는 “이산가족 상봉을 보며 감격했다”면서 김 대통령을 치켜세웠고,‘빈터흐름’은 “보수세력,냉전주의로부터 일정한 개혁을 이끌어낸김 대통령”의 지속적인 개혁정책을 기대했다.

한편 ID가 ‘TT2000UU’인 네티즌은 “툭하면 터지는 정치폐업” 등을 꼽으며 DJ정부의 분발을 촉구했다.천리안 ID ‘BVPUSAN’은 “대북정치보다 민생정치를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고,‘MACDDS’는 “잘못된 의약분업안을 바로잡지 않으면 후반기는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김 대통령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는 ‘무관심’이 많아요사이 ‘정치권’에 대한 강한 불만을 반영했다.특히 젊은층이 대다수인 네티즌들은 정치혐오가 극단적으로 치달아 감정적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남북관계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둔 김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는 재벌·금융·언론개혁 등 미루어 두었던 현안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견이 두드러져 기대치도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kdaily.com 김세진기자 torquey@
2000-08-2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