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서울상징거리로

세종로 서울상징거리로

입력 2000-08-24 00:00
수정 200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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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가로인 광화문∼광화문사거리간의 세종로가 새롭게 단장돼 ‘서울 상징거리’로 조성된다.중앙분리대에 시민들을 위한 녹지휴식 공간이 생겨나고 정부종합청사 앞 등 2곳에 횡단보도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23일 서울의 중심가로라는 상징성을 가진 세종로 일대 조망가로 조성사업을 9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말까지 율곡로 광화문앞 2∼3개 차로를 줄여 보도폭을 현재의 5m에서 18m로 대폭 늘리고 정부청사 앞∼광화문 열린마당,열린마당∼광화문 등 2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 세종로 지하차도를 지하보도로 바꾸고 세종문화회관∼현대빌딩,한국통신∼교보문고 구간의 보도도 시설물을 정비, 보행자 위주로 넓힌다.

이어 2002년 이후에는 정부종합청사 앞 세종로 중앙분리대를 중심으로 좌우 2개 차로씩 모두 4개 차로를 단계적으로 폐쇄,녹지 조망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이같은 계획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교통 체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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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8-2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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