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완더리 룩셈부르고 감독이 ‘사면초가’에 몰렸다.2002월드컵 남미예선에서의 성적부진으로 퇴진 위기에 몰린 터에 이번엔 탈세혐의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게 된 것.
룩셈부르고는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유례 없이 참담한 성적을 기록,온갖 수모를 겪고 있다.외신들은 룩셈부르고가 다음번 예선(9월4일볼리비아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남미예선에서 3승2무2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룩셈부르고의 퇴진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지난 16일 칠레전 참패 이후.브라질은 이 경기에서 0-3으로 졌다.브라질이 역대 월드컵 예선에서 기록한 3번째 패배다.이날 패배로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 마지노선인 4위로 밀려났다.
칠레전 완패 이후 룩셈부르고는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융단폭격을 받기 시작했다.언론들은 ‘어떻게 용서해야 할까’ ‘브라질이 아직도 세계최강이라 할 수 있는가’ ‘브라질이 2002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잇따라 제기했다.
브라질의 부진은 국제축구연맹(FIFA) 평가에도 그대로 반영됐다.FIFA는 8월 랭킹에서 브라질을 2위 프랑스와 근소한 차이로 선두에 유지시키면서 “브라질은 프랑스가 2002월드컵 자동진출국이어서 예선경기를 치르지 않는 바람에 당분간은 운좋게 선두를 지킬 것”이라는사족을 달았다.한편 룩셈부르고 비판에 앞장서온 브라질 일간 ‘오디아’지는 23일 그가 타인 명의로 재산을 관리토록 하면서 탈세를자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해옥기자
룩셈부르고는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유례 없이 참담한 성적을 기록,온갖 수모를 겪고 있다.외신들은 룩셈부르고가 다음번 예선(9월4일볼리비아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남미예선에서 3승2무2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룩셈부르고의 퇴진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지난 16일 칠레전 참패 이후.브라질은 이 경기에서 0-3으로 졌다.브라질이 역대 월드컵 예선에서 기록한 3번째 패배다.이날 패배로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 마지노선인 4위로 밀려났다.
칠레전 완패 이후 룩셈부르고는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융단폭격을 받기 시작했다.언론들은 ‘어떻게 용서해야 할까’ ‘브라질이 아직도 세계최강이라 할 수 있는가’ ‘브라질이 2002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잇따라 제기했다.
브라질의 부진은 국제축구연맹(FIFA) 평가에도 그대로 반영됐다.FIFA는 8월 랭킹에서 브라질을 2위 프랑스와 근소한 차이로 선두에 유지시키면서 “브라질은 프랑스가 2002월드컵 자동진출국이어서 예선경기를 치르지 않는 바람에 당분간은 운좋게 선두를 지킬 것”이라는사족을 달았다.한편 룩셈부르고 비판에 앞장서온 브라질 일간 ‘오디아’지는 23일 그가 타인 명의로 재산을 관리토록 하면서 탈세를자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해옥기자
2000-08-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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