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자기집 주변의 전자파 세기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기지국이나 휴대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가인체에 미치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전파환경 측정 등에 관한규칙’을 개정,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변에 대형 송전선이 지나거나 이동통신 기지국이 있을 경우,지역 주민들이 전파연구소를 통해 그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경기도 안양에있는 전파연구소에 의뢰하면 직원들이 해당지역으로 나와 측정한 뒤25일 안에 통보해 준다.
정통부는 또 휴대폰 등 장비제조 업체를 대상으로도 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인체흡수율 등을 조사해 주기로 했다.기지국 주변 등의거주지 전자파 측정은 20만원이고,휴대폰 등 업체대상 장비측정은 400만원이다.
김준호(金浚鎬) 정통부 전파감리과장은 “집 주변에 대형 전자파 발생시설이 있는 사람들의 측정 요청이 쇄도,이들의 불안을 덜어주기위해 최소 수수료만 받고 이를 대신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기지국이나 휴대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가인체에 미치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전파환경 측정 등에 관한규칙’을 개정,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변에 대형 송전선이 지나거나 이동통신 기지국이 있을 경우,지역 주민들이 전파연구소를 통해 그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경기도 안양에있는 전파연구소에 의뢰하면 직원들이 해당지역으로 나와 측정한 뒤25일 안에 통보해 준다.
정통부는 또 휴대폰 등 장비제조 업체를 대상으로도 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인체흡수율 등을 조사해 주기로 했다.기지국 주변 등의거주지 전자파 측정은 20만원이고,휴대폰 등 업체대상 장비측정은 400만원이다.
김준호(金浚鎬) 정통부 전파감리과장은 “집 주변에 대형 전자파 발생시설이 있는 사람들의 측정 요청이 쇄도,이들의 불안을 덜어주기위해 최소 수수료만 받고 이를 대신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0-08-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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