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앨 고어 미 민주당 2000년 대선 후보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후보를 누르고 앞서기 시작해주목된다.
19일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14∼17일 사이 유권자 806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고어 후보는 지금까지의 열세를 딛고 48%대 42%로 부시 후보를 6%포인트를 앞섰다.
이는 개혁당,녹색당의 군소후보를 포함한 4파전을 전제로 한 것으로고어-부시의 양자대결에서는 52%대 44%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나타났다.
결과를 고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한 17일만으로 한정할 때에는 51%대 39%로 무려 12%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나타나 전당대회의 바람을 크게 탄 것으로 분석됐다.
고어가 부시에 앞선 것은 지난 6월초 1주일 동안 계속된 이후 처음있는 일로 과연 이 추세가 계속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이 분분하다.
일단 그가 연설한 17일 격차가 더욱 벌어져 있는 점에서 지지도 상승의 1차 원인은 ‘전당대회 특수’라고 지적된다.응답자의 45%가 고어 연설 이후 호감을가졌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40%가 민주당에표를 찍겠다고 답한 것에서 보면 대회의 특수 덕을 크게 본 셈이다.
미 NBC방송이 17일 밤 등록유권자 506명을 상대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고어 46%,부시 43%로 고어가 3%포인트 리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3일 조사한 결과에서도 고어는 부시에 40%대 52%로 무려 12%포인트 뒤졌으나 17일 연설 이후 급반등,43%대 46%로 차이를 크게 줄였다.그러나 그가 강조한 경제(52대 35)와 교육(49대 35) 세금(45대 39) 등에서 모두 부시를 앞지른 것은 단순한전당대회의 분위기 탓만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
유권자들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그의 정책집행 능력을 재평가하기시작했으며,클린턴의 그늘에서 벗어나 창조적 역할을 강조한 마지막연설은 유권자에게 확신을 심어줬다고 민주당측은 주장한다.
hay@
19일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14∼17일 사이 유권자 806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고어 후보는 지금까지의 열세를 딛고 48%대 42%로 부시 후보를 6%포인트를 앞섰다.
이는 개혁당,녹색당의 군소후보를 포함한 4파전을 전제로 한 것으로고어-부시의 양자대결에서는 52%대 44%로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나타났다.
결과를 고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한 17일만으로 한정할 때에는 51%대 39%로 무려 12%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나타나 전당대회의 바람을 크게 탄 것으로 분석됐다.
고어가 부시에 앞선 것은 지난 6월초 1주일 동안 계속된 이후 처음있는 일로 과연 이 추세가 계속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이 분분하다.
일단 그가 연설한 17일 격차가 더욱 벌어져 있는 점에서 지지도 상승의 1차 원인은 ‘전당대회 특수’라고 지적된다.응답자의 45%가 고어 연설 이후 호감을가졌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40%가 민주당에표를 찍겠다고 답한 것에서 보면 대회의 특수 덕을 크게 본 셈이다.
미 NBC방송이 17일 밤 등록유권자 506명을 상대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고어 46%,부시 43%로 고어가 3%포인트 리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3일 조사한 결과에서도 고어는 부시에 40%대 52%로 무려 12%포인트 뒤졌으나 17일 연설 이후 급반등,43%대 46%로 차이를 크게 줄였다.그러나 그가 강조한 경제(52대 35)와 교육(49대 35) 세금(45대 39) 등에서 모두 부시를 앞지른 것은 단순한전당대회의 분위기 탓만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
유권자들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그의 정책집행 능력을 재평가하기시작했으며,클린턴의 그늘에서 벗어나 창조적 역할을 강조한 마지막연설은 유권자에게 확신을 심어줬다고 민주당측은 주장한다.
hay@
2000-08-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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