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반인보다 많은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장애인전용 보험상품이 도입될 전망이다.
20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장애인이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면 일반인 보험의 소득공제 한도인 연 70만원 이상의 공제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장애인협회에서는 장애인전용 상품을 도입해 주도록 요구해 왔으나 보험업계는 위험률이 높다는 이유로 기피해왔다. 정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 보험상품을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그러나 혜택을 어느 정도 줄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정부는 21일 당정회의에서 장애인 세제혜택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20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장애인이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면 일반인 보험의 소득공제 한도인 연 70만원 이상의 공제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장애인협회에서는 장애인전용 상품을 도입해 주도록 요구해 왔으나 보험업계는 위험률이 높다는 이유로 기피해왔다. 정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 보험상품을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그러나 혜택을 어느 정도 줄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정부는 21일 당정회의에서 장애인 세제혜택 규모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0-08-2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