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직장협의회와 평양시 직원들간의 우호교류의 시대가열릴 전망이다.
서울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이희세(李熙世·건설행정과 6급)회장은 18일 “남북정상회담 및 이산가족들간의 상봉 등을 계기로 남북 공무원들간의 교류도 필요한 시기가 됐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 도시간의 교류 범위에 대해 이 회장은 “도시환경 및 도시계획을 비롯해 도시문화,문화재 관리,더 나아가 두 도시간의 조직제도 등폭넓은 분야에서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직장협의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두 도시를 비교하는 연구사업 및 인사교류,체육·문화사업 등도 이번 교류 추진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직장협의회는 조만간 서울시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시 차원의 교류지원책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양시 인민위원회 양만길 위원장이 17일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방북이산가족단 만찬장에서 고건(高建) 서울시장 초청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문창동기자 moon@
서울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이희세(李熙世·건설행정과 6급)회장은 18일 “남북정상회담 및 이산가족들간의 상봉 등을 계기로 남북 공무원들간의 교류도 필요한 시기가 됐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 도시간의 교류 범위에 대해 이 회장은 “도시환경 및 도시계획을 비롯해 도시문화,문화재 관리,더 나아가 두 도시간의 조직제도 등폭넓은 분야에서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직장협의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두 도시를 비교하는 연구사업 및 인사교류,체육·문화사업 등도 이번 교류 추진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직장협의회는 조만간 서울시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시 차원의 교류지원책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양시 인민위원회 양만길 위원장이 17일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방북이산가족단 만찬장에서 고건(高建) 서울시장 초청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문창동기자 moon@
2000-08-19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