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남북정상의 용감한 결정”

클린턴 “남북정상의 용감한 결정”

입력 2000-08-16 00:00
수정 2000-08-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4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개입(Engagement)정책이 성공한 한 사례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로스앤젤레스의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 공연장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국내외 외교관 정치인각료들에게 행한 오찬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은 국민의 지지를 받는 지도자가 용감한 결정을 내린 사례”라고 말한 것으로 오찬 모임에 참석했던 양성철(梁性喆) 주미대사가 전했다.

이날 모임은 민주당의 두뇌집단인 미국민주주의연구소(NDI)와 통신회사인 글로벌 크로싱이 공동 주최했다.

로스앤젤레스 최철호특파원 hay@

2000-08-1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