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생일 맞은 카스트로 의대 졸업식서 美제국주의 비난

74회 생일 맞은 카스트로 의대 졸업식서 美제국주의 비난

입력 2000-08-15 00:00
수정 2000-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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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회 생일을 맞은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13일 의대생들의 졸업식에 참석,국내 의료 분야의 발전상을 치하하면서 미 제국주의를 비난하는 연설을 했다.

1926년 소도시 비란에서 스페인 이민자인 아버지와 쿠바 출신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는 과거 생일때 조용히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던 관례를 깨고 이날 군복 차림으로 국영 TV에 출연,특유의정열적인 제스처를 써가며 고국에 영광을 안겨준 전문 의사집단이 쿠바의 ‘새로운 전사'가 된 것을 축하했다.

카스트로는 특히 “미국은 1959년 쿠바 혁명 직후부터 수많은 쿠바의료진들을 ‘훔쳐갔다'”면서 “미 제국주의는 돈과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수법으로 쿠바 의료진들을 빼돌리는 등 우리의 의료보호 계획을 파괴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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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AFP 연합

2000-08-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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