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한 박찬호(LA 다저스)는 타선 불발로 12승 달성에 또 실패했고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부활을 예고했다.
박찬호는 12일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7안타2볼넷 2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다.그러나 박찬호는 2-2로 맞선8회초 공격에서 대타 짐 레이리츠와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올 11승8패를 유지하면서 방어율을 3점대(3.97)로끌어 내렸다.박찬호는 앞으로 9∼10경기 등판 기회가 남아 자신의 시즌 최다승(15승·98년)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박찬호는 오는 17일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12승에 4번째 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은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6-1로 앞선9회말 등판해 3타자를 연속 삼진과 2루 땅볼로 가볍게 요리,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김민수기자
박찬호는 12일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7안타2볼넷 2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다.그러나 박찬호는 2-2로 맞선8회초 공격에서 대타 짐 레이리츠와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올 11승8패를 유지하면서 방어율을 3점대(3.97)로끌어 내렸다.박찬호는 앞으로 9∼10경기 등판 기회가 남아 자신의 시즌 최다승(15승·98년)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박찬호는 오는 17일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 등판,12승에 4번째 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은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6-1로 앞선9회말 등판해 3타자를 연속 삼진과 2루 땅볼로 가볍게 요리,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김민수기자
2000-08-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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