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 발표될 예정이던 현대의 ‘경영개선안’이 다음주로 연기됐다.
현대 관계자는 10일 “당초 계열분리안을 이번주에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채권단이 ▲계열분리 ▲현대건설 자구책 ▲지배구조 개선 등 3개항을 충족시키는 일괄 발표 형태를 주문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열분리안을 따로 떼어내 발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채권단이 대주주 출자를 요구해 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러나 채권단이 최종 시한으로 못박은 19일까지는 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현대차 계열분리와 관련,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 9.1% 가운데 6.1%를 매각,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건설의 증자에 참여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그러나 현대는 현대건설이 자구책을 마련한다면 굳이 증자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현대 관계자는 10일 “당초 계열분리안을 이번주에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채권단이 ▲계열분리 ▲현대건설 자구책 ▲지배구조 개선 등 3개항을 충족시키는 일괄 발표 형태를 주문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열분리안을 따로 떼어내 발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채권단이 대주주 출자를 요구해 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러나 채권단이 최종 시한으로 못박은 19일까지는 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현대차 계열분리와 관련,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 9.1% 가운데 6.1%를 매각,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건설의 증자에 참여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그러나 현대는 현대건설이 자구책을 마련한다면 굳이 증자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08-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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