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古)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 남북화해무드를 타고 북한 관련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북한 고가구를 전시판매하는 희귀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역업체인 시노코리아엔터프라이즈는 시노아트갤러리와 공동으로 9일까지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조선시대 평안도 황해도 지방의 고가구를 중국에서들여와 전시하고 있다.
‘반다지 3대양식’의 발원지중 한곳으로 꼽히는 평안도 박천지방의 ‘박천 숭숭이 반다지’(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해서 붙은 이름),피나무로 만든 화사한 문양의 ‘평양 백동 반다지’,화려한 나비무늬가 특징인 ‘해주 이층농’ 등을 볼 수 있다.가격은 60만원에서 600만원대.북한 물산치고는 최고가품이다.
반다지란 장롱보다는 작고 문갑보다는 큰 중간 크기의 가구로,조선시대 여인들이 주로 버선 등을 넣어두었다.
6일에는 특별경매 행사도 열린다.숭숭이반다지와 백동반다지가 최저 40만원,괴옥반다지가 100만원부터 입찰에 부쳐진다.
안미현기자
무역업체인 시노코리아엔터프라이즈는 시노아트갤러리와 공동으로 9일까지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조선시대 평안도 황해도 지방의 고가구를 중국에서들여와 전시하고 있다.
‘반다지 3대양식’의 발원지중 한곳으로 꼽히는 평안도 박천지방의 ‘박천 숭숭이 반다지’(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해서 붙은 이름),피나무로 만든 화사한 문양의 ‘평양 백동 반다지’,화려한 나비무늬가 특징인 ‘해주 이층농’ 등을 볼 수 있다.가격은 60만원에서 600만원대.북한 물산치고는 최고가품이다.
반다지란 장롱보다는 작고 문갑보다는 큰 중간 크기의 가구로,조선시대 여인들이 주로 버선 등을 넣어두었다.
6일에는 특별경매 행사도 열린다.숭숭이반다지와 백동반다지가 최저 40만원,괴옥반다지가 100만원부터 입찰에 부쳐진다.
안미현기자
2000-08-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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