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연합] 오는 15일 남북 이산가족 상호방문에 맞춰 북한에 34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이 전달된다.
이오연(47·목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KASM) 로스앤젤레스(LA)본부 사무총장은 3일 “340만달러어치의 의약품을 실은 현대상선 소속 선박이 현재 인천항으로 항해중”이라며 “이들 약품은 7일 인천항을 거쳐 이산가족상봉일인 15일 북한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사무총장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이산가족상봉 등 화해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면서 북한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일을 계획했다”면서 “LA본부가 북한에 보낸 구호품 중 단일 선적기준으로는 이번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밝혔다.
이오연(47·목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KASM) 로스앤젤레스(LA)본부 사무총장은 3일 “340만달러어치의 의약품을 실은 현대상선 소속 선박이 현재 인천항으로 항해중”이라며 “이들 약품은 7일 인천항을 거쳐 이산가족상봉일인 15일 북한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사무총장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이산가족상봉 등 화해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면서 북한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일을 계획했다”면서 “LA본부가 북한에 보낸 구호품 중 단일 선적기준으로는 이번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밝혔다.
2000-08-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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