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이산가족 방북단 오늘 최종 100명 선정

8·15이산가족 방북단 오늘 최종 100명 선정

입력 2000-08-05 00:00
수정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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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4일 이산가족 인선위원회를 열어 8·15 방북단 선정기준을확정했다.

한적은 5일 낮 12시까지 북측이 추가 생존 확인자를 통보해올 경우 지난달26일 생존 통보된 126명과 섞은 뒤 5일 오후 방북단 최종 10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선정 결과는 개별통보된다.

4일 확정된 선정기준에 따르면 남한 이산가족이 방북해 만날 북쪽 가족 가운데 ▲부모나 배우자,자녀 등 직계가족이 생존해 있는 경우를 1순위로 하고 ▲형제·자매가 생존해 있는 경우를 2순위 ▲기타 가족이 생존해 있는 사람이 3순위가 된다.

가족관계가 동일한 경우에는 남쪽 이산가족의 나이가 많은 사람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109세 어머니가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 장이윤(張二允·71·부산시 중구 영주동)씨를 비롯한 직계가족 생존자 38명은 모두 방문단에 포함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또 북에 형제·자매가 살아있는 69명 가운데 고령자 위주로 62명이 선정될전망이다.만일 북측이 5일 추가 생존자 명단을 보내올 경우 62명 중 일부는탈락할 수도 있다.김상연기자 carlos@
2000-08-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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