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달 초 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과 단 둘이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 관계자는 30일 “이 회장이 청와대의 요청으로 김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청와대측도 비공식적으로 회동사실을 확인했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가 유동성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김 대통령이 남북 경협에 삼성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재계 관계자는 “현대가 유동성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김 대통령이 남북 경협에 삼성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7-3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