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市 저런市/ 준농림지

이런市 저런市/ 준농림지

한찬규 기자 기자
입력 2000-07-28 00:00
수정 2000-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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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농림지 요식업소 허용.

난개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尹永吉·56)가 난개발을 부추기는 ‘준농림지내 음식점 등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물의를 빚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27일 빗물이 상수원으로 흘러드는 집수구역에서 500m이상 벗어난 지역 등 6개 지역에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단란주점 등을 설치할 수있도록 하는 내용의 준농림지 개발 조례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농림지 개발이 필요하다’며강대홍(姜大弘·46)의원 등 시의원 15명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YMCA 등 시민단체들은 “이 조례가 시행되면 무분별한 난개발로 준농림지의 문화유적지와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구미시장은 이번 조례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이 밝힌 조례안이 적용될 대상지역은 문화유적지와 경관이 좋은 천생산 뒷편 신길동과 베틀산 입구,해평 솔밭주변 등 구미시 전체 행정구역의 24.3%인 149.9㎢에 이른다.

구미 한찬규기자 cghan@.

*숙박업소 불허.

경기도 파주시가 준농림지 내 숙박업소 신축 허가를 무더기로 불허,앞으로준농림지 지역에서의 숙박업소의 신축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6일 준농림지 숙박업소 설치 심의위원회를 열고 파주시 교하ㆍ탄현면 지역에서 신청된 숙박업소 신축허가 6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6건 모두를 부결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의위는 6개 숙박업소 신축 부지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6개 업소 모두가 주변 경관 및 지역주민의 정서 등에 부적합해 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 고양시도 지난달 가 준농림지내 숙박업소 신축을 난개발방지 차원에서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앞으로 고양ㆍ파주지역 준농림지 내에서의 숙박업소 신축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소 난립에 따른 민원이 끊이질 않아 앞으로도 준농림지 내 여관급 숙박업소 신축의 경우 관련 심의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승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6 서울의정정책대상’ 수상 영예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 10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6 서울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서울의정언론연구회 및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서울의정정책대상’은,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한 정책과 행정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한 혁신 성과와 우수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발전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다. 시상 부문은 입법, 서울시의회, 서울시·서울시교육청, 특별상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박승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은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주거 복지 향상과 도시 공간 개선 등 시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서울시의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위원장은 “시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결국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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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한만교기자 mghann@
2000-07-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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