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이용 53% “응급환자 때문”

119이용 53% “응급환자 때문”

입력 2000-07-26 00:00
수정 2000-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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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중 8명은 다른 공무원에 비해 소방공무원을 더 신뢰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시 소방방재본부가 지난 5월18∼27일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119응급전화 응답 및 구조·구급활동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다.

소방공무원을 신뢰하는 이유로는 39.7%가 ‘신속성’을 들었으며,이어 ‘친절성(27.2%)’ ‘안전성(17%)’ 등의 순으로 꼽았다.

119전화를 걸었을 때 응답시간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매우 빠르다’ 또는‘빠르다’고 느끼는 시민이 87%에 달했고,12%는 ‘보통’,0.7%는 ‘늦다’또는 ‘매우 늦다’고 답했다.

또 신고후 소방차 도착 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5분이내’와 ‘10분이내’가 각각 48.7%와 40.5%로 응답해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이 119로 신고한 뒤늦어도 10분안에는 구조·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19전화를 이용하게 된 이유로는 ‘응급환자 때문’이 53%로 가장많았으며,‘구조’와 ‘화재’가 각각 16%,15%로 뒤를 이었다.

한편 올 상반기중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3,542건)는 지난해(3,668건)에 비해 건수는 줄어든 반면 피해규모는 인명 31.2%와 재산 41.6%로 각각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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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2000-07-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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