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 최종 부도

세진컴퓨터랜드 최종 부도

입력 2000-07-22 00:00
수정 2000-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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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제조 및 유통업체인 세진컴퓨터랜드가 최종 부도처리됐다.

주거래은행인 한빛은행은 21일 “세진컴퓨터랜드가 19일과 20일 서울 등촌동지점에 만기 도래한 6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최종부도처리했다”고 밝혔다.

세진의 금융권 부채는 30억원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는 “부채가 그리 크지 않은 만큼 금융권에 미치는 파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90년 12월 설립된 세진컴퓨터랜드는 ‘저가 정책’으로 돌풍을 일으켰으나 지나친 영업망 확대로 자금난을 겪다가 97년초 대우통신에 인수됐다.최근 사운을 건 인터넷PC 판매가 크게 부진,자금난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미현기자 hyun@

2000-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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