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에 담은 ‘노트르담의 곱추’

현대무용에 담은 ‘노트르담의 곱추’

입력 2000-07-21 00:00
수정 200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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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 현대무용단이 지난해말 초연했던 ‘천형,그 생명의 수레’를 22·23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재공연한다.

‘천형…’는 ‘노트르담의 곱추’를 한국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원작의 곱추 콰지모도를 고찰의 곱추 종치기스님으로,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남사당패 여자로 변형시켜 인간의 슬픈 운명,탐욕,애절한 사랑과 죽음을 현대무용의춤사위로 표현해낸다.첫 공연 때는 이야기 전개에 주력했으며,몸동작은 간결한 선과 표현만이 드러나도록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이 현대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위해 1막과 2막 시작전 뮤지컬 배우 유희성이 나와 간단한 설명을 해준다.손관중 오문자 서은정 김남식등 출연.(02)2290-1332이순녀기자

2000-07-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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