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개발 포기 시사/ 미국이 보는 北 수준

北, 미사일개발 포기 시사/ 미국이 보는 北 수준

최철호 기자 기자
입력 2000-07-21 00:00
수정 200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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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파악하는 북한의 미사일 수준은 98년 8월 북한의 대포동 1호 미사일실험을 기준으로 한다.당시 실험으로 미국은 북한은 ‘실패한 3단계 미사일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그러나 그 수준은 이미 3단계에서 물체를 추출할 수 있는 것이어서 이전의 발사실험 이전 파악한 것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대포동 미사일에 대한 우려가 나온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어망 계획(NMD)이 급추진된 배경이기도 하다.일단 미국이 파악하고 있는 북한 미사일 보유현황에는 81년 제작된 사정거리 234㎞의 소련제 스커드B미사일 100여기,84년제 스커드B의 개량형인 화성5호 150여기,스커드C인 화성6호 250기 등 스커드 시리즈가 있지만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사정거리가 1,300㎞로 일본을 사거리에 둔 노동 1,2호가 개발돼 99년부터 12∼36기가 배치되면서 우려의 한부분을 이루고 있다.노동미사일은 이란의 샤하브3,파키스탄의 가우리2호와 동형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은 또 사거리 1,500∼2,200㎞로 보는 대포동 1호와 4,000∼6,000㎞로파악되는 대포동 2호는 다단계 추진로케트로 추적대상으로 본다.

대포동 1호는 탄두 100∼1,000㎏을,2호는 700∼1,000㎏을 탑재할 수 있는것으로 본다.탄두 대신 위성을 탑재할 경우 대포동 1,2호는 각각 NKSL-1호,NKSL-2호로 분류된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2000-07-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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