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철의 실크로드’ 관심 표명

푸틴 ‘철의 실크로드’ 관심 표명

입력 2000-07-21 00:00
수정 200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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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 “북한이 관심이 있다면 남한을 출발해 북한을 거쳐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 사업 등 사회간접시설에관련된 사업들을 북한과 논의할 용의가 있다”면서 “이 (철도연계) 사업은매우 매력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평양 방문을 마친 뒤 러시아 극동 및 바이칼 주변 지역발전협의회에 참석차 블라고시첸스크를 방문,“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구체적인 경제 문제들을 논의했다”면서 “북한에는 소련의 기술로 건설된매우 많은 시설들이 있으며 이의 복원과 확대 분야에서 사업가능성은 매우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은 국제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완전한 현대인으로 보였으며 나는 그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위원장은 매우 정통한 인물로 대화과정에서 훌륭한 반응을 보였다”며 “주권국가의 이해와 국방력 문제와 관련,그와 어떤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 지도자들과 나쁘지 않은 개인적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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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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