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직 누가맡나” 술렁이는 검찰

“요직 누가맡나” 술렁이는 검찰

입력 2000-07-20 00:00
수정 200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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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로 예정된 재경 지청장 및 지검 차장급 이하 검사에 대한 인사를 앞두고 검찰이 술렁이고 있다.

최고의 관심사는 재경 지청장 다섯 자리와 서울지검 차장 세 자리.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는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사시 16회의 김진관(金鎭寬)의정부지청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남부지청장에는 정상명(鄭相明)서울지검 2차장,북부지청장 임양운(林梁云)서울지검 3차장,서부지청장 이종백(李鍾伯)서울고검 공판부장 등 사시 17회선두 주자들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한 자리인 의정부지청장을 놓고 임승관(林承寬)서울고검부장과 신건수(申健洙)부산지검 1차장,김영철(金泳哲)수원지검1차장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시 18회가 차지할 서울지검 차장에는 1차장 홍경식(洪景植)수원지검2차장,2차장 홍석조(洪錫肇)부산지검2차장이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3차장과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에는 사시 17회인 이기배(李棋培)성남지청장과 사시 18회인 정동기(鄭東基)서울지검 동부지청 차장이 거론되고 있다.이기배 지청장은 검사장 승진대상인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 유력시되나 서울지검 3차장의 비중을 감안할 때 3차장으로 옮기면서 정동기 차장이 범죄정보기획관을 맡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각영(金珏泳) 대검 공안부장이 서울지검장으로 부임하면서 공안 파트의비중이 높아진 가운데 문성우(文晟祐) 서울지검 형사7부장이 대검 공안기획관으로,서울지검 공안 1·2부장에는 천성관(千成寬) 대검 공안1과장과 김수민(金秀敏) 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63명이나 포진한 사시 23회도 서울지검 부장 배치를 놓고 논란을 벌였지만 두세 자리를 배려하는 쪽으로 가닥을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0-07-2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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