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장관 “北 특정社 거부 실무접촉때 언급안해”

박지원 장관 “北 특정社 거부 실무접촉때 언급안해”

입력 2000-07-20 00:00
수정 2000-07-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언론사 사장단의 북한방문을 성사시킨 실무접촉 과정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박장관은 특히 이번에 방북하지 못하는 사장들의 추가 방북문제에는 “방북기간에 더 논의해 보아야 하겠지만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방북단에 취재단도 포함되나.

포함되지 않는다.공식적인 기록을 위해 ENG카메라맨 2명과 스틸 카메라맨 2명을 수행원에 포함시킨다.

●50명의 사장단 가운데 신문과 방송쪽은 각각 몇명인가.

그것은 전적으로 신문협회와 방송협회의 결정에 달렸다.내일(20일) 두 협회의 합동 의장단회의가 열리면 정부쪽에서 합의 과정을 브리핑할 것이다.

●특정 언론사의 방북에 북한측이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데.

실무접촉에서 북한측은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대표단은 이번에 우리의언론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요구하는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

북한측도 이런 내용을 상층부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우리쪽에서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 김영삼전대통령에 대한 북한측의 발언에는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북한측은 정확한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이회창 총재 문제에는 납득하는 내용의 반응을 보였다.

●방북 언론사 사장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나.

양측이 세부일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될 것이다.이번 방북이 김위원장초청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면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언론사 사장단 방북 기간중 문화체육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기회가 닿는 대로 논의하겠다.

서동철기자 dcsuh@
2000-07-20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