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시민단체 ‘국회체험’

25개 시민단체 ‘국회체험’

입력 2000-07-19 00:00
수정 200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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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과 참여연대,행정개혁시민연합 등 25개 시민단체 관계자 104명이 18일부터 나흘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연수에 들어갔다.의정활동을 제대로 감시하기 위해 먼저 국회를 알자는 취지다.

국회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의정연수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국정감사 때 시민단체 의정감시단의 상임위 방청을 놓고 국회와 시민단체가 충돌한 것이 계기가 됐다.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은 이후 비공식경로를 통해 의정연수를 요청했고,지난달 취임한 김병오(金炳午) 국회 사무총장이이를 받아들여 이뤄졌다.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전교조,참교육학부모회 등 의정활동 감시에 나선 단체들이 연수에 참여했다.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에서 입법과정과 국회의 조직·기능,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청문회 활동,그리고 예산심의 과정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입교식에서 김총장은 “굴절된 정치구조를 바로잡는 것은 국회와 정치인 뿐 아니라 시민의 역할이기도 하다”며 “이번 연수가 시민단체와 국회가 서로이해를 높이고 의회정치의 개혁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석연(李石淵) 경실련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와 시민사회가 서로의 주장과 정책을 공유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지난해 국정감사 때 빚은 국회와 시민사회간의 대립은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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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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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호기자 jade@
2000-07-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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