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 터미널에 영문지도 있는 화장실 설치

동서울 터미널에 영문지도 있는 화장실 설치

입력 2000-07-15 00:00
수정 200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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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벽면에 ‘영문지도’가 부착된 외국인 전용 화장실이 등장했다.서울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최근 관내 동서울터미널에 있는27평 규모의 화장실을 새롭게 고치면서 이곳에 외국인 전용 화장실을 남녀각 1곳씩 마련했다.

이곳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손쉽게 국내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벽면에 영문으로 된 국내 지도가 부착됐으며 선반에는 서울안내지도 및 홍보물이 비치됐다.

동서울터미널 화장실에는 또 소아용 변기와 장애인전용 화장실 등이 마련됐으며 구내 방송을 통해 음악방송이 제공된다.여성화장실에는 비상벨이 설치됐고 각 화장실마다 ‘사용중 표시등’이 부착됐다.

김용수기자

2000-07-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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