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로 간 남자는 카키색 캐주얼을 입고,남자 떠난 그 자리에 들어간 여자는 정장을 입는다?’ 신세계백화점이 가을 매장개편을 앞두고 남녀의류의 매출실적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류는 정장보다 캐주얼이,여성의류는 캐주얼보다 정장이 훨씬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남성정장 매출신장률은 11.9%에 그친 반면 캐주얼은 32.5%나 증가했다.반대로 여성캐주얼은 19.9% 신장해 저조했고 정장은50%나 급신장했다.
관계자는 “남녀의류의 전통적인 매출비율을 뒤집는 역전 현상은 올초부터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그 원인을 남성 직장인들의 잇딴 벤처행에서 찾는다.남자들이 벤처로 대거 이동하면서 그 자리에 여성들이 들어갔다는 것이다.실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여성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말 830만명에서 올 5월말 915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의류매입팀 노건식부장은 “벤처열풍으로 남성들은 넥타이와 와이셔츠를 벗어던지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는 카키색 캐주얼 차림으로 돌아선 반면 사무전문직에 투입된 여성들은 정장으로 차림을 바꿨다”고 분석했다.
안미현기자
관계자는 “남녀의류의 전통적인 매출비율을 뒤집는 역전 현상은 올초부터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그 원인을 남성 직장인들의 잇딴 벤처행에서 찾는다.남자들이 벤처로 대거 이동하면서 그 자리에 여성들이 들어갔다는 것이다.실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여성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말 830만명에서 올 5월말 915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의류매입팀 노건식부장은 “벤처열풍으로 남성들은 넥타이와 와이셔츠를 벗어던지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는 카키색 캐주얼 차림으로 돌아선 반면 사무전문직에 투입된 여성들은 정장으로 차림을 바꿨다”고 분석했다.
안미현기자
2000-07-15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