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상봉단 후보명단 내일 교환

이산상봉단 후보명단 내일 교환

입력 2000-07-15 00:00
수정 200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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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가 14일 8·15 친척방문단 후보자 명단 200명을 확정함에 따라 남북한은 오는 16일 판문점연락관 접촉을 통해 명단을 교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양측은 다음주 초부터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후보자 200명의 친지들이 생존해 있는지의 여부와 소재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오는 26일까지 서로 통보하게 된다.

◆생사 및 소재지 파악=한적측은 이산가족 정보통합센터와 행정전산망 및 기타 관계당국 자료 등을 총동원해 북측에서 전달한 200명의 생사여부와 소재지 파악을 시작한다.

이름,주소지 등을 컴퓨터에 넣어 확인하고 동명이인의 경우 수작업을 거쳐대상자를 걸러내게 된다.또 경찰청과 동사무소 등의 협조를 얻어 남측에 거주하는 친지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확인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신문이나 TV 광고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인민보안성 주소안내소 등을 통해 이산가족의 생사 및 소재지를 파악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일정=26일 상호 통보에서 생존 대상자가 교환 예정인원인 100명선에미달할 때는 14일 추첨에 대상자로 올랐으나 통보대상에는 포함되지 못한 47명을 다시 통보하게 된다.반면 100명이 넘을 경우는 다시 인선위원회를 열어 추첨을 하거나 또는 고령자 우선 등의 기준을 세워 새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적측은 이산가족 친척방문단 1차 후보자 400명 안에 들었으나 최종방문자엔 제외된 이산가족들에겐 앞으로 면회소 설치 후 상봉이 실현될 때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이석우기자 swlee@
2000-07-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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