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됐던 장마전선이 12일 오후 중국 화중지방에 다시 형성돼 우리나라에도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기온이 낮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이 만나 생긴 이 장마전선은 13일 오전 9시까지 양쯔강 유역에 최고 152㎜의 많은 비를뿌렸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전선은 세력이 강화된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상으로 발달한 것이어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그러나북태평양 고기압 세력권에 있는 우리나라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때때로 비가 오고 강한 소나기와 국지성 집중 호우가 반복되는 후텁지근한 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4일에는 남부와 제주지방에 1∼2차례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도 차차흐려져 충청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전영우기자 ywchun@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기온이 낮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이 만나 생긴 이 장마전선은 13일 오전 9시까지 양쯔강 유역에 최고 152㎜의 많은 비를뿌렸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전선은 세력이 강화된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상으로 발달한 것이어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그러나북태평양 고기압 세력권에 있는 우리나라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때때로 비가 오고 강한 소나기와 국지성 집중 호우가 반복되는 후텁지근한 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4일에는 남부와 제주지방에 1∼2차례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도 차차흐려져 충청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전영우기자 ywchun@
2000-07-1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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