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뿌리 뽑는다

청소년 유해환경 뿌리 뽑는다

입력 2000-07-14 00:00
수정 2000-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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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돈암동 성신여대 입구 등 청소년들이 자주출입·통행하는 서울시내 37개 지역이 ‘청소년 그린벨트’로 선정돼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받게 된다. 청소년 그린벨트는 서울시내 구별로 청소년 출입이 빈번하면서 우선적으로 정화가 필요한 1∼2개 지역이 선정됐다.

서울지검 소년부(부장 李俊甫)는 13일 서울시와 합동으로 식품위생 명예감시원,유해환경감시단원 150개조 856명과 구청 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주류를 제공하는 등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강화하기로 했다.검찰은 서울지구 청년회의소,해병전우회 등과 협의해 자원봉사자 수를 올해 말까지 2,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검찰과 서울시는 단속공무원 실명제를 도입하는 한편,명예감시원에게 공무원에 준하는 지도·단속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합동단속반은 이번 달부터 1개월 동안 계도 위주로 활동하지만 이후에는 단속 중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검찰은 합동 단속반이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는 악질 업주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청소년을 유해업소로부터 보호하려면 단속보다 자율정화가선행돼야 하지만 유해업소 업주에게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사법조치하는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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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기자 jrlee@
2000-07-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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