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D)는 현재의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이달 말께부터 석유 증산이 가능하다고 쿠웨이트가 12일 밝혔다.
셰이크 사우드 나세르 알-사바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7월말까지는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국제유가가 부당하게 인상될 경우 우리(OPED)는 기꺼이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OPED 의장국인 베네수엘라의 알리 로드리게스 에너지장관은 “어떤 OPED회원국도 단독으로 석유생산을 늘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시티AFP연합]
셰이크 사우드 나세르 알-사바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7월말까지는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국제유가가 부당하게 인상될 경우 우리(OPED)는 기꺼이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OPED 의장국인 베네수엘라의 알리 로드리게스 에너지장관은 “어떤 OPED회원국도 단독으로 석유생산을 늘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시티AFP연합]
2000-07-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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