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한 합작영화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11일 현대와 영화계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개발을 추진중인 ㈜현대아산측은지난달 말 정주영(鄭周永) 현대 전 명예회장의 방문 때 북한쪽으로부터 합작영화 제작제의를 받고 실무작업을 추진중이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장편 애니메이션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가제)을공동 제작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제작기간은 5년 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측이 제작비용(10억원 가량)을 대고 북한은 그림본(작화)납품을 맡는 조건으로 공동작업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름을 벗어난…’은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 금강산에서 자란 한 개인의성장기를 중심으로 여러 실존인물들이 얽힌 역사적 사건들을 풀어낸 장편극화다.시나리오 작업과 필름제작,배급 등을 남한이 맡고 북한은 704·506 아동영화 창작소 등에서 그림본을 납품할 예정이다.현대아산쪽은 등장인물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수익사업과 다른 극영화 제작도 극비리에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bcjoo@
11일 현대와 영화계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개발을 추진중인 ㈜현대아산측은지난달 말 정주영(鄭周永) 현대 전 명예회장의 방문 때 북한쪽으로부터 합작영화 제작제의를 받고 실무작업을 추진중이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장편 애니메이션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가제)을공동 제작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제작기간은 5년 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측이 제작비용(10억원 가량)을 대고 북한은 그림본(작화)납품을 맡는 조건으로 공동작업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름을 벗어난…’은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 금강산에서 자란 한 개인의성장기를 중심으로 여러 실존인물들이 얽힌 역사적 사건들을 풀어낸 장편극화다.시나리오 작업과 필름제작,배급 등을 남한이 맡고 북한은 704·506 아동영화 창작소 등에서 그림본을 납품할 예정이다.현대아산쪽은 등장인물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수익사업과 다른 극영화 제작도 극비리에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07-1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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