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과 정보격차 줄고있다

선진국과 정보격차 줄고있다

입력 2000-07-12 00:00
수정 2000-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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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가정보화 수준은 세계 22위,아시아 5위 수준이다.그러나 선진국과의 정보화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한국전산원이 11일 발간한 ‘2000 국가정보화 백서’에 따르면 98년 말 기준으로 전세계 국가정보화 1위는 미국이고 이어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순이었다.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6위) 일본(12위) 홍콩(13위) 대만(20위) 등이 우리나라에 앞섰다.이 순위는 각국의 컴퓨터·인터넷·통신·방송등의 보급수준을 점수화해 산출한 결과다.

국민 100인당 컴퓨터 대수 면에서 경우 한국은 16대로 23위였다.반면 미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46대,스위스 42대,호주 41대 등이었다.

유선전화 회선수와 이동전화 가입자 수의 항목으로 된 통신부문 정보화지수에서 한국은 97년 16위에서 11위로 순위가 크게 올라갔다.그러나 TV 보급대수와 케이블TV가입자 수 등의 방송부문 정보화지수는 21위에 그쳤다.인터넷호스트 수와 이용자 수로 이루어진 인터넷 부문 정보화 지수는 97년 27위에서 24위로 3단계 상승하는 데 그쳤다.그러나 한국은 98년에 전년보다 53%의정보화 신장률을 기록,미국(15%) 일본(28%)등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 1·4분기 국민 정보이용지수 성장률은 폭발적인 인터넷 인구증가를 보였던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PC·PC통신·인터넷·시내전화·이동전화의 보급수준(이용자수)과 이용수준(매출액)을 종합해 측정하는 국민정보이용지수 조사결과 올 1·4분기 국민정보이용지수 성장률은 지난해 4·4분기의 30.42%보다 6.28%포인트 떨어진 24.14%를 기록했으나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0-07-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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