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45개업체 입주 추진

현대아산, 45개업체 입주 추진

입력 2000-07-12 00:00
수정 2000-07-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아산은 현재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한 서해안공단에 40만평 규모의 신발산업 전용단지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계동사옥에서 부산 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과 합의서를 체결했다.현대아산은 전용단지를 단계적으로 100만평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며 전용단지에는 45개 업체가 입주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합의서 체결로 서해안공단 입주 희망업체들과의 접촉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긴밀한 협력과 합리적 역할분담을 통해 향후 남북경협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는 현지조사단을 금명간 파견,조속한 시일내에 서해안공단 부지선정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07-1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