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한빛은행을 누르고 공동선두로 올라 섰다.진성호감독이 선수폭행 사건으로 결장한 현대 하이페리온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프로농구여름리그에서 김영옥(23점 6어시스트)의 폭넓은 플레이에 힘입어 한빛은행을 84-74로 여유있게 이겼다.이로써 현대는 12승5패로 신세계와 공동선두를이뤘다.한빛은행 8승9패.
현대는 전주원(17점)의 깔끔한 리드속에 맹렬한 속공을 펼쳐 1쿼터를 24-9로 마감했다.현대는 2쿼터 1분30초만에 전주원이 4반칙에 걸려 위기에 몰렸으나 한빛은행의 실책에 편승,49-32로 달아나 대세를 휘어 잡았다.한빛은행은 종료 30초전 박순양(24점)의 3점슛으로 79-72까지 따라붙었으나 전세를뒤집지는 못했다.
현대는 전주원(17점)의 깔끔한 리드속에 맹렬한 속공을 펼쳐 1쿼터를 24-9로 마감했다.현대는 2쿼터 1분30초만에 전주원이 4반칙에 걸려 위기에 몰렸으나 한빛은행의 실책에 편승,49-32로 달아나 대세를 휘어 잡았다.한빛은행은 종료 30초전 박순양(24점)의 3점슛으로 79-72까지 따라붙었으나 전세를뒤집지는 못했다.
2000-07-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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