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P 연합] 민주화를 요구하는 이란 대학생들과 강경파 자경대원들이 8일 테헤란대학 주변에서 유혈 충돌을 벌여 최소한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충돌은 지난해 7월9일 새벽 보안군과 자경대원들이 테헤란의 한 대학기숙사를 기습 공격,학생 1명이 숨진 사건 1주년을 맞아 발생했다.
양측의 충돌 과정에서 주로 머리를 다친 여러 명의 부상자들이 후송되는 장면이 목격됐다.경찰은 테헤란 도심에 위치한 대학 캠퍼스 주변에서 양측이돌과 체인 등으로 서로 공격을 가하기 시작하자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다.
이날 충돌은 지난해 7월9일 새벽 보안군과 자경대원들이 테헤란의 한 대학기숙사를 기습 공격,학생 1명이 숨진 사건 1주년을 맞아 발생했다.
양측의 충돌 과정에서 주로 머리를 다친 여러 명의 부상자들이 후송되는 장면이 목격됐다.경찰은 테헤란 도심에 위치한 대학 캠퍼스 주변에서 양측이돌과 체인 등으로 서로 공격을 가하기 시작하자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다.
2000-07-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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