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성동구가 한양대 창업지원센터와 손잡고 성수동에 문을 연 성동·한양벤처파크가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성동구는 5일 성동·한양벤처파크 30개 입주업체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하반기 86억원에 비해 147%가 늘어난 2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지오원㈜와 ㈜드림아카데미,㈜지오소프트,㈜이엔씨정보기술등 4개회사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주식공모에서는 청약률 100%를 달성하기도했다.
또 녹우산업 등 10개회사는 99컴덱스코리아 및 경기벤처박람회,99서울벤처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이 곳에서 가진 ㈜카오스코리아 등 3개 업체의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일반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큰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성동·한양벤처파크 입주업체들이 이처럼 단기간에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은 성동구과 한양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성동구는 입주업체의 빠른 정착을 위해 그동안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중소기업들이 밀집돼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중소기업들의 생산시설과 벤처업체들의 업무 제휴 및 생산라인 연계해 힘써왔다.아울러 기업설명회 개최자금을 지원,투자유치실적을 높이도록 하는 한편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지정,운영하는 등의 경영지원을 해왔다.
한양대학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이들 기업들이 정상적인 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각종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재득(高在得) 구청장은 “벤처파크 입주업체들의 경영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성동밸리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면서 “벤처파크 인근을 첨단산업단지인 ‘성동밸리’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성동구는 5일 성동·한양벤처파크 30개 입주업체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지난해 하반기 86억원에 비해 147%가 늘어난 2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지오원㈜와 ㈜드림아카데미,㈜지오소프트,㈜이엔씨정보기술등 4개회사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주식공모에서는 청약률 100%를 달성하기도했다.
또 녹우산업 등 10개회사는 99컴덱스코리아 및 경기벤처박람회,99서울벤처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이 곳에서 가진 ㈜카오스코리아 등 3개 업체의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일반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큰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성동·한양벤처파크 입주업체들이 이처럼 단기간에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은 성동구과 한양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성동구는 입주업체의 빠른 정착을 위해 그동안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중소기업들이 밀집돼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중소기업들의 생산시설과 벤처업체들의 업무 제휴 및 생산라인 연계해 힘써왔다.아울러 기업설명회 개최자금을 지원,투자유치실적을 높이도록 하는 한편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지정,운영하는 등의 경영지원을 해왔다.
한양대학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이들 기업들이 정상적인 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각종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재득(高在得) 구청장은 “벤처파크 입주업체들의 경영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성동밸리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면서 “벤처파크 인근을 첨단산업단지인 ‘성동밸리’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2000-07-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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