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월결산 22社 실적 전년보다 크게 호전

코스닥 3월결산 22社 실적 전년보다 크게 호전

입력 2000-07-03 00:00
수정 200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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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3월 결산법인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3월결산법인 22개사(금융업 12·제조업 10개)의 당기순이익은 98년 3,261억원 적자에서 99년 163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매출액은 2조1,852억원으로 전년의 2조6,996억원보다 19% 줄었다.업종별로는제조업 10개사의 매출액이 3,164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도의 84억원 적자에서 128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반해 금융업종은 매출액이 1조8,68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3,176억원 적자에서 35억원의 흑자를 내는데 그쳤다.기업별 당기순이익은 교보증권이 69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43억원,한국콜마 25억원 순이었다.반면 삼성투신증권은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 1,082억원으로 최대의 손실을 기록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2000-07-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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