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시민단체의 반대에 따라 의원 해외여비 인상안을 철회했다. 전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의 해외여비 가운데 교통비 명목으로 지급되는 일비는10달러,숙박비는 10%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원의 여비지급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30일 오후 제15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었으나전격 철회했다.
전남도의회 최형식(崔亨植)운영위원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돼 있는 공무원 여비지급 규정이 지난 1월 일비 10달러,숙박비 10% 인상하는 내용으로개정,공포됐다”며 “지방의원들의 국외여비도 공무원 여비지급 규정에 준해서 지급한다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조례개정을 통해 해외여비를 올릴계획이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 등을 고려해 다음 회기에 여비인상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남 YMCA협의회와 전남 경실련,전남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회원 7명은 이날 오전 이완식(李完植)도의장과 최형식운영위원장을 방문해“전남지역 일부 시·군의회의 해외연수가 물의를 일으켜 검찰의 조사까지받고 있는 시점에서 도의회가 해외여비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조례제정권을가진 의회의 자기편의주의적 횡포”라며 해외여비 인상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전남도의회 최형식(崔亨植)운영위원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돼 있는 공무원 여비지급 규정이 지난 1월 일비 10달러,숙박비 10% 인상하는 내용으로개정,공포됐다”며 “지방의원들의 국외여비도 공무원 여비지급 규정에 준해서 지급한다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조례개정을 통해 해외여비를 올릴계획이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 등을 고려해 다음 회기에 여비인상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남 YMCA협의회와 전남 경실련,전남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회원 7명은 이날 오전 이완식(李完植)도의장과 최형식운영위원장을 방문해“전남지역 일부 시·군의회의 해외연수가 물의를 일으켜 검찰의 조사까지받고 있는 시점에서 도의회가 해외여비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조례제정권을가진 의회의 자기편의주의적 횡포”라며 해외여비 인상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0-07-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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