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대 지도층 호화주택털이 교수집등 골라 범행 3명 영장

10억대 지도층 호화주택털이 교수집등 골라 범행 3명 영장

입력 2000-06-28 00:00
수정 200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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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대학교수·의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호화주택만을 골라 수십차례에 걸쳐 10억원대의 금품을 훔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남부경찰서는 27일 이모씨(45·무직·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와 왕모(43·여·무직·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연모씨(43·보석상·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행각을 벌이며 알게 된 이씨와 왕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쯤 모대학 교수의 부인인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김모씨(54·주부) 집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뜯고 들어가 모피코트 1점과 진주 1개 등 모두 86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다.

또 지난 14일 오후 1시쯤에는 서울 용산구 원효4가 모대학 교수 홍모씨(55·여)집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모피코트 1점과 귀금속 등 2,000만원 상당의금품을 훔쳐 달아났다.지난 3월 초에는 건축업을 하는 조모씨(56·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집에서 미화 1,000달러와 10돈쭝짜리 금열쇠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수원·인천·대전·전주 등 전국을 돌며 57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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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2000-06-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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