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이하 중국군)이 전쟁터에서 작성한 문서가 대량 발굴됐다.
한림대는 이 대학 객원교수인 재미사학자 방선주(方善柱·67)박사에게서 전쟁 당시 미군이 노획한 중국군 문서 500건을 비롯한 각종 한국전쟁 관련 자료를 입수,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자료총서 8권짜리로 이달 말 엮어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중국군 자료 500건은 중국군 개입 직후인 1950년 10월부터 정전협정이 체결될 즈음인 1953년 상반기까지 작성된 것으로 군사작전,정치공작,통보 및 지시,한·중 어휘집 등 각 분야를 망라해 앞으로 한국전쟁 연구에 큰 도움이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용원기자 yw
한림대는 이 대학 객원교수인 재미사학자 방선주(方善柱·67)박사에게서 전쟁 당시 미군이 노획한 중국군 문서 500건을 비롯한 각종 한국전쟁 관련 자료를 입수,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자료총서 8권짜리로 이달 말 엮어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중국군 자료 500건은 중국군 개입 직후인 1950년 10월부터 정전협정이 체결될 즈음인 1953년 상반기까지 작성된 것으로 군사작전,정치공작,통보 및 지시,한·중 어휘집 등 각 분야를 망라해 앞으로 한국전쟁 연구에 큰 도움이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용원기자 yw
2000-06-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