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신보사초대 모범용사 5박6일 일정 시작

대한매일신보사초대 모범용사 5박6일 일정 시작

입력 2000-06-20 00:00
수정 2000-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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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7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의 국군모범용사 초대행사가 19일부터 5박6일의 일정에 들어갔다.

대한매일이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올해 육군 41명,해군 10명,공군 10명 등 61명의 각 군 최고 모범하사관이 배우자와함께 참석했다.

오전 7시30분 소속부대에서 기차편으로 서울 용사의 집에 속속 도착한 모범용사들은 국방부로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을 찾아 신고했다.

이들은 청와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예방한 뒤 차일석(車一錫) 대한매일신보사 사장의 따뜻한 영접을 받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26기계화보병사단 이수환(李樹煥)원사는 “한평생 군인의 길을 걸어온 보람을 이제야 느낀다”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서울시청에 차례로 들러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과 고건(高建) 서울시장의 환대를 받았다.저녁에는 최규학(崔圭鶴)국가보훈처장이 초대하는 만찬에 참석했다.모범용사의 배우자들은 “남편과 자리를 함께 한 오늘 행사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입을모았다.

이들은 20일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임동원(林東源) 국가정보원장과 점심을함께한 뒤 한국방송공사를 견학하는 것으로 1박2일의 서울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지방나들이에 나서 독립기념관∼광주∼여천공단∼광양제철소∼울산 현대중공업∼경주를 방문한다.지방에서는 해당지역 도지사와시장 등의 영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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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석기자 joo@
2000-06-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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