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 자치구의 시세 미수납액이 5월 말 현재 1조947억여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명수(金明洙) 의원은 19일 “99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 결과 25개 자치구의 지난해 시세 미수납액은 2,572억여원이며 98년이전분은 총 8,375억여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총 미수납액을 자치구별로 나눠보면 강남구가 2,179억여원(19.9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초 1,143억여원(10.45%),송파 624억여원(5.70%),강동384억여원(3.51%)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4개 구의 시세 미수납액이 전체의 39.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일정액 이상의 미수납액을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직접 징수,미수납액 증가를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시의 시범징수를 확대시행하는등 효과적인 징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수기자
서울시의회 김명수(金明洙) 의원은 19일 “99 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 결과 25개 자치구의 지난해 시세 미수납액은 2,572억여원이며 98년이전분은 총 8,375억여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총 미수납액을 자치구별로 나눠보면 강남구가 2,179억여원(19.9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초 1,143억여원(10.45%),송파 624억여원(5.70%),강동384억여원(3.51%)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4개 구의 시세 미수납액이 전체의 39.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일정액 이상의 미수납액을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직접 징수,미수납액 증가를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시의 시범징수를 확대시행하는등 효과적인 징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수기자
2000-06-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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