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萬基 수출입은행장 사표 소동

梁萬基 수출입은행장 사표 소동

입력 2000-06-17 00:00
수정 2000-06-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양만기(梁萬基) 수출입은행장의 ‘사표제출’ 해프닝이 벌어졌다.

수출입은 노조는 이날 오전 “양만기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화들짝 놀란 은행측은 오후에 부랴부랴 “이는 와전”이라며 긴급 해명자료를 돌렸다.

사건의 발단은 이날 오전에 열린 노사협의회 자리.노조 부위원장이 노조의사전동의없이 사측이 노조간부를 인사발령냈다며 책상을 내리치며 항의하자양행장이 격분,“행장직을 걸고 버릇을 고쳐 놓겠다”며 옆자리의 인사부장에게 “(본인의)사표를 (정부에)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행장이 사의를 공식표명했다고 주장했다.반면 이에 은행측은 우발적 실수라고 맞서고 있다.다혈질인 양행장의 성격을 감안하면 실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공인으로서 신중치 못했다는게 주변의 얘기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년간 노사간에 고소고발이 잦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thumbnail -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안미현기자 hyun@
2000-06-1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