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장종훈(한화)이 연타석 홈런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한화는 청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이상열의 호투와 장종훈의 연타석 홈런 등 홈런 4발을 터뜨리는 장타력으로 SK를 15-4로 대파하고 3연승했다.‘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은 홈런 2개(13·14호)를 포함,5타수 4안타 7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상열은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챙겼다.이상열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지난해 6월4일 대전 롯데전이후 1년여만이다.
한화는 1회 1사 1·3루에서 로마이어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장종훈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보태고 심광호의 적시타로 5점째를 올렸다.
한화는 심광호의 홈런(3호)으로 6-0으로 앞선 6회 다시 3점을 추가하고 7·8회 장종훈의 연타석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수원에서 한태균의 역투와 타이론 우즈(2점)·김동주(7회1점)의 홈런 2발을 앞세워 현대를 5-1로 꺾고 최근 5연패와 원정 4연패를 한꺼번에 벗었다.한태균은 5와 3분의 2이닝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거뒀다.시즌 첫 10승을 노리던 현대 선발 정민태는 7이닝동안 홈런 2발등 10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부진,시즌 3패째를 당했다.
두산은 1회 1사1루에서 우즈가 2점포(17호)를 쏘아올리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홍성흔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두산은 4-1로 앞선 7회 김동주가 1점 쐐기포를 쏘아올려 승세를 굳혔다.
김민수기자 kimms@
한화는 청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이상열의 호투와 장종훈의 연타석 홈런 등 홈런 4발을 터뜨리는 장타력으로 SK를 15-4로 대파하고 3연승했다.‘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은 홈런 2개(13·14호)를 포함,5타수 4안타 7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상열은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챙겼다.이상열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지난해 6월4일 대전 롯데전이후 1년여만이다.
한화는 1회 1사 1·3루에서 로마이어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장종훈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보태고 심광호의 적시타로 5점째를 올렸다.
한화는 심광호의 홈런(3호)으로 6-0으로 앞선 6회 다시 3점을 추가하고 7·8회 장종훈의 연타석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수원에서 한태균의 역투와 타이론 우즈(2점)·김동주(7회1점)의 홈런 2발을 앞세워 현대를 5-1로 꺾고 최근 5연패와 원정 4연패를 한꺼번에 벗었다.한태균은 5와 3분의 2이닝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거뒀다.시즌 첫 10승을 노리던 현대 선발 정민태는 7이닝동안 홈런 2발등 10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부진,시즌 3패째를 당했다.
두산은 1회 1사1루에서 우즈가 2점포(17호)를 쏘아올리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홍성흔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두산은 4-1로 앞선 7회 김동주가 1점 쐐기포를 쏘아올려 승세를 굳혔다.
김민수기자 kimms@
2000-06-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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