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원격진료·화상수업 “척척”

안방서 원격진료·화상수업 “척척”

입력 2000-06-16 00:00
수정 200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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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원격진료를 받고 무료로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아파트.키보드 한번 누르면 건강,여성,의식주 등 생활정보가 쏟아지는 아파트’.우리의 미래형 사이버 아파트 모습이다.

이런 첨단 기능을 골고루 갖춰 정보통신 1등급 본 인증을 받고 입주하는 아파트가 등장했다.오는 30일 입주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 가든 스위트’아파트.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시공한 가든스위트에 들어서면 호텔같은 분위기에 먼저 젖는다.설계부터 다르기 때문이다.S자형의 미려한 외관이 눈을사로잡는다.헬스클럽과 실내 골프연습장,어린이 놀이터 등 차별화된 설계와첨단 자재로 마감한 것이 돋보인다.

외관 못지 않게 뛰어난 부분이 설비 부분.초고속인터넷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하고 굳이 병원에 나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진찰을 받을 수 있는 원격진료가 가능하다.입주민끼리는 단지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온라인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아파트 관리도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장보는 일도 휴대용 단말기의 키보드만 한번 누르면 된다.물건은 원하는 시간에 배달되고 돈은 한달치를 몰아 인터넷 뱅킹으로 결제한다.

우수 학원과 손잡고 화상 강의를 받을 수 있고 고화질 영화도 즐길 수 있는시설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법률,날씨 등 생활정보를 시시각각으로받을 수 있는 콘텐츠도 갖췄다.한 마디로 아파트 관리서비스,단지안 물류시스템 등 오프라인과 인터넷 상품구매,통합지불 등 온라인이 연계된 첨단 아파트다.

류찬희기자 chani@

2000-06-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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