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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북한에 완도산 미역보내기 운동을 범군민적으로 벌이고 있다.13일 군에 따르면 이달 안에 관내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미역보내기 운동본부’를 결성할 계획이다.
8월말쯤 보내질 미역은 10㎏들이 가공미역 20만상자로 모두 2,000t이다.이에 필요한 20여억원의 사업비는 군비(3,000만원)와 지역민 모금,미역 현물기증 등으로 충당된다.
군은 이 미역을 우리 민족 서로돕기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을통해 보낼 계획이다.
완도 남기창기자
2000-06-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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