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남북정상회담 순연 따라 국회 본회의 16일로 연기

여야, 남북정상회담 순연 따라 국회 본회의 16일로 연기

입력 2000-06-12 00:00
수정 200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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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당초 13일 예정된 본회의를 1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이날 비공식 접촉을 갖고 남북 정상회담이 하루 순연된 데 따른 일정 등을 고려,본회의를 이같이 늦추는 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총무는 12일 공식 총무접촉을 갖고 본회의 소집일과 16대 국회 원구성을 비롯,교섭단체 대표연설,상임위 일정,인사청문회 일정 등 임시국회일정을논의한다.

이에 따라 이한동(李漢東)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는 16일구성될 전망이며,이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특위구성 열흘 뒤인 26일을 전후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과 자민련은 상임위원장 배분문제를 놓고 협상을 거듭했으나 입장차가 커 진통을 겪고 있다.

자민련은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2석을 배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반면,민주당은 윤리특위를 포함한 2개 이외에는 더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동형 최광숙기자 yunbin@
2000-06-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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