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원로 섬유작가이자 염직 분야의 중요무형문화재인 시무라후쿠미(76)가 서울 중구 남산동 초전섬유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자신의 염직기법을 전수받은 딸 요코와 함께 꾸민 모녀 작품전이다.의복,타피스트리,숄 등 최근작 100여점이 나와 있다.14일까지.
30대 초반부터 본격적인 염색작업을 시작한 시무라 후쿠미는 일본 전통 염색법에 따라 풀,꽃,열매로 만든 천연염료로 자연의 색감을 살려낸다.빨강,노랑,파랑 등 원색이 기본인 한국의 전통 염색법과는 달리 파스텔톤이나 중간색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그는 ‘달의 상징’‘회귀’‘빛의 호수’ 등 자신의 작품에 철학적 제목을 붙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02)753-4075.
30대 초반부터 본격적인 염색작업을 시작한 시무라 후쿠미는 일본 전통 염색법에 따라 풀,꽃,열매로 만든 천연염료로 자연의 색감을 살려낸다.빨강,노랑,파랑 등 원색이 기본인 한국의 전통 염색법과는 달리 파스텔톤이나 중간색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그는 ‘달의 상징’‘회귀’‘빛의 호수’ 등 자신의 작품에 철학적 제목을 붙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02)753-4075.
2000-06-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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